Story #1.

당신이 사는 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었단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오늘을 살고 있는 어떤 사람이 똑같이 반복될 내일을 꿈꾼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잖아? 저 사람이 갈망하던 돌아오지 않는 내일이 나의 오늘과 반복되는 일상과 과연 치환 될 수 있을만한 가치인 것일까?

바꿔 말해서.
당신이 사는 오늘은 어제 죽은 재벌2세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이었다.

라고 말하면 좀 현실감이 오지 않나.

 

내일 당장 재벌2세가 된다면.
나도 그러한 내일을 갈망할꺼다. ㅅㅂ

사람마다 행복의 가치는 다르고.
돌아오는 내일도 다르고.
일상이 주는 기쁨이 질량과 밀도 또한 다르다.

 

Story #2.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행복은
미디어 속에서 보험회사가 제공해주는 행복의 개념으로
정리되고 정립되었다.

 

리스크가 일어나지 않는 조건.
불행이 일어나지 않는 일상.
불안하지 않은 삶.

부정적인 감정을 기초로 하는 가치가.
과연 행복일까.

 

Story #3.

돈이 많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돈 많은 사람이 부럽지는 않아.

그냥 난,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그 단순함이 부러워.

 

Story #4.

러시아의 노동교화 수용소에서.
과중한 노동과 함께 수감자들이 살아가는 이유는.
내일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며.
희망이다.

 

희망은 바로
오늘을 고통스러움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게 하는
마약임이 분명하다.

그러다 죽으면 천국가겠지.
하지만 평생 노예로 살아야 함.

 

그러니 희망 따위는 개나 줘버려야 한다.

내일의 행복은
오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오늘이 행복하지 않다면
내일의 행복 또한 이유없이 존재 할 순 없다.

 

그러니.
오늘 행복해야 한다는 것은 당면한 사실.

 

Story #5.

솔직하게 살다보면
많이 까이고 다치는것이 당연한 일인데.

그래서 자신의 욕동과 행복으로
더더욱 다가갈 수 있을 것인데.

아직 그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다 라는 것이.
사실일꺼다.

 

사실 심리학에서
내면아이라고 이쁘게 표현해 주지만.

솔직히 우리들 모두가
어린애 같고.
다 병신이란 얘기.

난 내 맘을 해석 할 줄 아는 병신.
넌 모르는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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