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

아무생각 없는 행동은 오해를 낳고, 오해는 상처를 낳고, 상처는 관계를 파괴하는 것은 아닐까. 이것 참 안좋은 패턴과 사이클이 너무나도 안정적으로 이어졌다는 생각이.

글로 정리해 봅시다. 글로 정리한다는 것은 뭐 나를 설득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있는건데. 내가 나를 설득하는데 말이 앞뒤가 안맞거나 어린애 처럼 징징징~ 거리고 있다거나 한다면 무척이나 쪽팔리니까. 분명 바로잡고 아니 바로잡으려 할거란 말입니다. 물론 그렇게 고찰하거나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동들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이거나 어린애 처럼 징징징~ 거리고 있다거나 할 수 있다는 얘기와 다름 없습니다.

이런것이 바로 아무생각 없는 행동이란 겁니다.

 

Story #2.

기본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해석하는걸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판단이나 해석될 만큼 일관된 존재가 아니란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가치로 나아가다가 잘못된 판단을 하기도하고, 그래서 용서도 구하고 화도 내고 긍정과 부정의 가치고 오밀조밀 섞여서 살아가는게 사람들의 삶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승전결이 맞지 않는 여러가지 모습이나 여러 사건들을 종합하여 어떤 사람을 판단하거나 해석하려 할 때는 정말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가 많다는 것이 바로 문제의 발단입니다. 쉽게 말해서 나쁘게 보기 시작하면 조두순 보다 더 나쁜놈으로 해석 될 수도 있고, 좋게 보기 시작하면 천옌시 보다 더 이쁜 사람으로 그려질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은 한없이 좋지도. 한없이 나쁘지도 않다는거죠. 사람들은 모두 자기 삶을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 가치는 매우 상이하겠지만) 그 안에서 자기가 가진 그 좁은 렌즈로 상대를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또 나아가 그렇게 자의적으로 해석된 결과를 가지고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대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인지는 뭐 곰곰히 생각해보면 한 없이 어리석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저도 한없이 좋지도 한없이 나쁘지도 않은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가끔 이타적이고, 이기적이며, 어리석고 또 한편으론 똑똑한척 하기도 하는 뭐 그저그런 사람이라는 말이죠.

 

Story #3.

별로 무겁고 진중한 삶을 원하지도 않고요. 그렇다고 섹스앤더시티를 바이블 삼아 도시안에서 섹스하고 소비하며, 그저 간지나게 살아보려는 인생은 저와는 거리가 있어요.

결핍은 또 다른 결핍을 낳고 자본주의는 그 안에서 결핍을 채우며 성장하고요.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을 사도, 명품을 사도, 섹스하고 소비하여도. 그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또다른 결핍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에 행복하려 하지만 행복 할 수 없는 굴레라는 것도 잘 이해하고 있어요.

아무리 외제차를 사고, 좋은 시계를 컬렉팅 하고, 진귀한 물건들을 모아보아도. 결과적으로 그건 자랑질 하고 싶다는거고. 인정받거나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 그 이상이 아니기 때문인거죠. 결국 그냥 친밀감이잖아. 친밀감만 쉽게 만들어서 상호 공감 지지하는 관계만 지향할 수 있다면 저런 행위들은 정말 너므너므 허무해진다는 거.

그래서 그런걸 주창하다보니. 꼭 혼자만 난 샌님 처럼 보일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가치들이 재미가 없는걸 어떻해. 게다가 심리학을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서 페르소나 같은 가치도 없는 닝겐인지라.

 

 

Story #4.

작가 카잔차키스 처럼 자유를 추구하면서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

 

그리고 나는 자야 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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