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사랑을 하게 되면 제일 무서운 것을 보러 갈꺼야. ”

 

그래서 조제는 동물원에 갔습니다. 이제 츠네오가 있기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호랑이는 두렵지 않습니다. 또한 호랑이 같은 세상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변하고, 현실이고 뭐 그렇습니다.

 

항상 말이죠.

 

조제, 호랑이 물고기들은 사랑의 변화에 대한 이야깁니다. 절대 장애인의 사랑 -_-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떤 멍청한 것이 그런해석을 했는지.

 

여튼 뭐 변합니다. 하지만 성장합니다. 성장인지 퇴보인지 알 수 없지만 조개가 물고기들 속에서 외롭게 흘러다니듯 자신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뭐. 그것이 사랑을 통해 호랑이를 견뎌 나가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을 통해 사랑을 배운다기 보다는 그 이상으로 자기자신이 얼마나 뼛속까지 허접한 사람인가를 배워나갑니다. 그 안에서 불완전한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사랑을 받고 살아야 평생 행복할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되고요.

 

그것이 결혼으로 골인하게 되는 뭐 교과서적인 수순입니다. 그래야 한다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도 하고요. 뭐. 다들 이런 생각을 머릿속에 두지 않고서도 다들 그렇게 사랑하고 살아가더군요.

 

뭐 여튼.

 

예전에 있었던 몇가지 실수들을 되짚어 보니, 내가 그랬었다면 호랑이 몇마리는 두둘겨 잡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뭐 그렇다고 특별한 생각을 하는건 아닌데요. 늘쌍 이런생각이 드는건 뭐 그냥 제 인생에 대한 반성이며 반추일 따름입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요. 정리해야 잘 수 있을것 같아 몇자 끄집어 봤습니다. 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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