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11월
2011
Diary
변하거나 혹 바뀌거나
사람은 변할 수 있어도, 바뀌지 않아.
사람은 변한다. 변한다는 것은 고유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을 말한는데. 고유의 성질을 유지하면서 변하는 것이지. 반면 바뀐다는 것은 거듭난다는 것.
뭐. 나이를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우리 나이 먹는다고 내가 바뀌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나의 피부, 얼굴, 그리고 나를 둘러싼 환경 그리고 기타 …
28th
11월
2011
Life Style
크리스마스 소녀
무표정한 얼굴의 크리스마스 소녀 장식입니다.
오른팔에 기부스를 한 것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우는 아이들은 저 기부스팔로 목젖을 따 버린다고 하니 울음을 그치도록 합시다.
…
25th
11월
2011
Diary
Goes on lives and your loves.
‘살아간다’ 와 ‘사랑한다’
단어와 의미는 서로 다르고 사전적인 의미도 매우 다르지만 난 위 단어가 서로 같은 의미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종종 해보곤 해. 소리나는대로 읽으면 매우 비슷하게 들리기도 하잖아?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사랑한다는 것.
좀 적극적인 의미지. 무엇인가를 관계하고 아끼고 교감하고 감동한다는 뭐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될 …
10th
11월
2011
Liberal Arts
원스(Once – How often do you find the right person?)
아일랜드의 음악영화 Once 이 영화는 9월 20일날 개봉한 이후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 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합니다. 인디영화의 최고기록이 고작 4만이었던것을 생각해보면 가히 파격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영화 Once는 저질적인 화질과 1억원이라는 적은 제작비로도 대중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받게 되었을까요?
영화의 내용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더블린의 길거리 가수,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