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h
1월
2012
Diary
As good as it gets
” 날 제발 좀 그냥 내버려 두시오! ”
좀머 아저씨의 그 외침이 귓가에 울리는 듯한 요즘 입니다.
물론 좀머 아저씨 이야기는 2차대전에 참전에 독일군인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전쟁으로 인해 폐쇄공포증 및 여러 마음의 상처가 생긴 그 독일인 말이죠. 실제 좀머씨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그 시기에 2차대전에 참전한 독일인들은 좀머씨처럼 …
12th
1월
2012
Diary
착한겁니까? 우유부단 한 겁니까?
사람들은 종종 우유부단 한 것과 착한 것을 혼동하곤 합니다.
스스로 선뜻 내키지도 않으면서도, 확고한 믿음이나 의지도 없으면서도 타인의 뜻에 따라주는 것이, 그렇게 이끌려가는 것이 타인을 그리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거기다가 남의 생각을 따라주면서 자기희생 까지 겸비하였으니 얼마나 착하고 선한 사람이겠습니까.
사람들은 자기가 욕망하는 것과 타인의 욕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