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h 11월 2012 Diary 성장과 퇴보 Story #1. 어른이라는 것은 모든 어린 시절의 삶 중에서 가장 최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는데 말이지. 그랬어. 거의 모든 문학작품에서 어른들은 온갖 추악하고 지저분한 것들을 뒤집어 쓴 속물적인 잔인한 존재였어. 그래서 어른스럽다 라던가 어른처럼 말하고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몹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은 적이 있더랬더랬지. 그래 성장은 퇴행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던적이 있었어.… Read More 0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