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은 무척 바쁜가 봐요. 그들은 무엇을 찾아가는 거죠?”

어린 왕자가 물었다.

 

“기관사 자신도 모른단다”

전철수가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반대 방향에서 불이 환하게 켜진 두번째의

특급열차가 요란스런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그 사람들이 벌써 돌아온 거예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똑같은 사람들이 아니야. 두 기차가 서로 엇갈리는 거야”

전철수가 대답했다.

 

“사람들은 전에 살던 곳이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지요?”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의 삶에 불평을 늘어놓곤 하지.”

전철수가 말했다.

 

그러자 또다시불이 환하게 켜진 세번째의 특급열차가 요란스런

소리를 내며 지나갔다.

 

“저 사람들은 먼저 기차를 타고 떠났던 사람들을 쫓아가는

것일까요?”

어린 왕자가 물었다.

 

“그들은 쫓아가는 게 아니야. 차 안에서 졸고 있든지 아니면

하품을 하고 있지. 아이들만이 유리창에 코를 납작하게 눌러대고

있을거야.”

 

전철수가 말했다.

“오직 아이들만이 자기가 찾는 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

 

 

 

 

언젠가

 

어떤 드라마에서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라는 이야기를 해서

 

한 때 이말이 유행이 된적이 있었다.

 

 

이 발언에

 

사람들은 깜짝 놀랬을것이고, 그 멘트는 뇌리에 깊이 남았을 것이다.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멘트는 언제나 발상의 전환을 가져다 주곤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숫자를 위해 살아간다.

 

 

몸무게, 나이, 가슴, 허리, 히프, 자신이 가진 재산의 총액, 시험점수, 연봉, 월급 등등등.

 

사람들을 평가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숫자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아마 이 말에 공감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속 숫자들에게 지쳐서 기염을 토해내며 살아가던

 

셀 수 없을 정도의 수 많은 사람들이었음이 분명하다.

 

 

생떽쥐 베리 옹님의 말씀처럼

 

오직 기차간에서 유리창에 코를 납작하게 눌러대며 풍경을 바라보는 아이들만이

 

그 숫자에서 자유롭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아이처럼 살고싶다.

 

 

그것이 막연한듯이 어리석은 듯한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아닐까.

 

 

*Thanks to Hedwig OST ‘Wicked Little Town (Tommy Gnosis Version)’

 

 

 

Forgive me,
날 용서해요

For I did not know.
잘 알지 못했어요

‘Cause I was just a boy
난 단지 어린 소년이었고

And you were so much more
당신은 정말 커다란 존재였으니까요

Than any god could ever plan,
어떤 신이 계획했던 것 보다도

More than a woman or a man.
남자, 여자라는 것보다 더 큰 존재였으니까

And now I understand how much I took from you:
내가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는지 알아요

That, when everything starts breaking down,
그리고 모든 것이 무너져 갈 때

You take the pieces off the ground
당신은 바닥에서 모든 조각들을

And show this wicked town
땅에서 치워내고는 이 지긋지긋한 작은 마을에

something beautiful and new.
뭔가 아름답고 새로운 걸 보여줬다는 것도요

You think that Luck
그 때 당신은 행운의 여신이

Has left you there.
당신을 떠났다고 생각하겠죠

But maybe there’s nothing
하지만 어쩌면 하늘에는 공기 말고는

up in the sky but air.
아무것도 없는지 몰라요

And there’s no mystical design,
신비로운 운명이나

No cosmic lover preassigned.
이미 운명지어진 인연 따위는 없어요

There’s nothing you can find
원래 찾을 수 없는 것은

that can not be found.
찾아지지 않는 법이랍니다

‘Cause with all the changes
왜냐하면 당신이 겪은

you’ve been through
그 모든 변화속에서

It seems the stranger’s always you.
언제나 이방인은 당신이었기 때문이죠

Alone again in some new
이 지긋지긋한 작은 마을에

Wicked little town.
다시 홀로 남았네요

So when you’ve got no other choice
그러니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에는

You know you can follow my voice
내 목소리를 따라오면 된다는걸 알죠?

Through the dark turns and noise
이 지긋지긋한 작은 마을의

Of this wicked little town.
어두운 골목길과 소음들 속을 말이죠

Oh it’s a wicked, little town.
여긴 정말 지긋지긋한 작은 마을이에요

Goodbye, wicked little town
안녕히, 지긋지긋한 작은 마을이여

 

 

* Postscript

 

‘ 나라는 모난 사람을 만나 여기저기 찔려 아픈 당신

 

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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