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변할 수 있어도, 바뀌지 않아.

 

사람은 변한다. 변한다는 것은 고유의 성질을 지니고 있는 것을 말한는데. 고유의 성질을 유지하면서 변하는 것이지. 반면 바뀐다는 것은 거듭난다는 것.

뭐. 나이를 먹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우리 나이 먹는다고 내가 바뀌는 건 아니잖아? 하지만 나의 피부, 얼굴, 그리고 나를 둘러싼 환경 그리고 기타 등등 이런것들은 서서히 변해가고 거기에 우리는 맞춰가게 되는것이잖음? 하지만 우리의 고유의 성질은 변하지 않아. 항상 철없고 겁많고 그러나 많은 것들을 살아갈수록 책임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뭐 그런.

 

그리고 쉽게 바뀌고 싶지 않아.

서로를 변하게 한다는 것과 서로를 바뀌게 한다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사람들은 저마다의 생각과 환경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모든 관계들이 있을것인데, 그것이 자연스럽게 엮이고 꾸며져서 가을날의 단풍처럼 은은하게 흘러간다면 좋을텐데. 그럴텐데. 그렇게 변해갔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생각을 해봤어.
우리들은 바뀔 수 없을테니까.

또한 서로를 바꾸게 한다는 것은 무형의 폭력이 될꺼야. 네 인생과 네 삶과 네 생활과 네 생각을. 향한. 그렇게 된다면 그건 어떤 의미를 변해갈까? 바뀌어갈까?

 

꽃은 길거리에서 활짝 피어 사람들에게 방긋 웃을때까 가장 예쁘고, 사람들은 스스로를 알고 그안에서 자유스러울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법이니.

변할 수 있지만. 바뀔 수는 없어.

 

어떤이도 그 누구도.

 

그래서 우리는 영원히 소년으로. 소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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