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서 어지간히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물론 글도 적지 않았습니다. 옛날에는 글덕후 책덕후 였던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보니. 이건 다 스마트 폰 때문이야가 아닌. 어느정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게 귀찮아진 모양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귀찮아졌을까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식의 습득은 수학을 배우거나 과학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에세이나 소설 그리고 사람들의 여러가지 글넋두리 들을 읽는 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을 성숙시키는 방법에는 사람속에서 사는 것과 책을 읽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여러사람들 속에서 생활 할 때,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사고를 익힘으로써 성숙하는 방법이 그 첫째가 될 것이며, 어떤 한 화자가 자신의 생각을 정갈하게 기록해 놓은 활자, 즉 책을 읽는 것이 그 두번째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네. 하고자 하는 말은 그렇습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어떤 사람들의 정갈한 사고와 생각들을 보고 이해하고 곱씹어 볼 수 있다는 것에 그 가치가 있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생각에 생각을 더한다는 것. 그것이 독서의 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동안 책을 읽지 않고, 글도 쓰지 않음은 생각하는 것이 귀찮아졌던 것이 아닐까. 혹은 내 생과 삶에 대해서 떳떳히 대하려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먹고 싸고 다양한 육체적 행위에도 그 의미가 있겠지만, 정신적으로는 사고하고 생각하고 또 그에 알맞게 삶을 개척해 나간다는데 그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많이 읽기보다는 잘 익혀 더욱 더 생각하고 사고하여 내 소중한 삶에 대해서 더욱 더 진정한 자세를 갖는 것, 그것이 2012년 한해를 잘 보내고, 내 생을 한 단계 더욱 성숙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책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과. 그들의 생각과.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우리인생을 더욱 더 행복하고 풍족하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라는 후까시를 잡아보았는데. 잘 할까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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