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오가닉 (Lov Organic : Mango – Passion) 티 입니다. 출장 다녀오신 매형이 사다준 틴케이스형 차 입니다. 러브오가닉 찾아보니 꾀 유명한 프랑스의 티브랜드 더군요. 선물받은 티의 항목은 Mango – Passion Fruit 입니다. Mango 는 여러분들이 잘 아는 그 망고 맞습니다. Passion Fruit 은 시계초라는 남미의 열매입니다.
러브오가닉 (Lov Organic) Mango – Passion Fruit
시계초에 대해 검색해보면
[eckosc_quote quote=”16세기, 남미로 건너간 예수회의 선교사들이 이 꽃을 보고 프란시스코의 꿈에 나왔다고 전해지는 십자가상의 꽃이라고 믿어 ‘수난(Passion)의 꽃’이라 불렀다. 시계초의 5개의 꽃밥은 그리스도가 받은 5개의 창 자국, 덩굴손은 채찍, 자방주는 십자가, 3대의 화주는 못을 상징한다고 여겼다. 이러한 시계초를 통해 선교사들은 원주민의 개종을 소망한 계시라 하여 단기간에 많은 신자를 얻었다고도 전해진다. ” source=”” url=”” pull=”false”]
남미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예수회가 나오는군요. 흠. 예수회 얘기는 나중에 역사 포스팅으로 미루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차를 타보면 꽃향기 향 (아마 시계초 향이겠죠) 이 강하게 나는데, 맛이 상큼하니 좋습니다. 다양한 꽃향의 느낌과 신선한 티의 느낌을 같이 느끼고 싶다면 즐겨볼 만 한 차인것 같습니다. 백차를 베이스로 달콤한 망고, 백가지 향과 맛이 난다는 시계초 (Passion Fruit), 천수국을 가미하여 열대 야생의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티라고 하네요. 시계초는 비타민C가 많이 들었고 혈압완화, 두통, 불면증에 좋다고 합니다~
틴케이스에는 말린 시계초/망고 잎이 한가득 들어있었는데 이미 많이 먹었습니다. 말려진 모양은 아래와 같고, 티백으로도 있다고 하는데 유럽쪽으로 가게되면 한번 사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러브오가닉 (Lov Organic) Mango – Passion Fruit 내용물~
한국에서는 티 전문점에서 판다고 하는데 어딘지 잘 모르겠고 (아마 백화점이나 좀 고급스런 티전문점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 싶음) 웹에서는 http://www.sweetteatime.co.kr 에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아마존에서는 Lov Organic 이라고 검색하면 쭈루루룩 나옵니다만 배송대행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랑스가 몰랐는데, 오가닉 티가 굉장히 발달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