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교육을 받습니다.

 

의무교육을 포함하여, 대학, 대학원 등을 포함하면 약 20년 이상을 공부만 합니다.
무엇을 위해서? 자아실현? 행복? 부자?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교육은 취업을 하고, 나아가 기업에서 그 능력을 표출하기 위함 입니다. 다시말해 기능/기술 트레이닝 정도가 현대사회가 말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기업을 위해 인간이 존재하는 사회는 노예 사회다 ”
자본주의는 자본의 순환과 부의 획득이라는 원리를 근간으로 효휼화된 사회시스템 입니다.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이러한 여러사람들의 욕망이 시장이라는 시스템을 형성하여 사회라는 톱니바퀴를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요.

 

뭐 그건 그렇다 칩시다.
높으신 양반들이 그렇다니까.
그렇다면 그것이 우리 인간들의 삶에 대해서는 최적으로 돌아가고 있을까요?
자본주의에서 말하는 시장의 주체는 기업이며 그 안에서 사람들은 기업의 한 부품이 되어 살아갑니다. 물론 그 안에서 돈도 벌고 자아실현도 할 수 있겠지만, 현대사회의 자본주의는 오로지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부의 획득을 위해서만 설계되었습니다.

 

기업에서 주장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극치는 바로 노예제도 입니다. 비용이 전혀 들지 않으며, 부의 생산만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겠죠.
요즘 텔레비젼에서 볼 수 있는 대기업들의 이미지 광고의 주류는 바로 사람 입니다. 기업들은 사람이 답이다 사람이 희망이다 혹은 같이의 가치 라는 구호로 자신들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려 하고 있지만

 

실제 기업들의 운영시스템에 들어가 보면 사람 같은건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사람들의 삶의 가치는 바로 인간관계 입니다. 사랑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가족을 형성하면서 살아가는 일반적인 방법. 너무나 보편적이지만 스스로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한 그런 삶의 방법들 말이죠.

 

그 안에서 감히 우리는 ‘행복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사회주의, 방임주의 등 복잡다단한 여러 정치이론들은 모든 인간의 행복을 꿈꿔 왔습니다. 맑스이론을 보면 그가 주장하는 건 환상적 이상사회임을 알 수 있지요. (현실은 북한이지만)

 

하지만 공산주의는 모든 인간의 행복을 꿈꾸며 역설적으로 모든 인간들의 삶을 의심하고 인정하지 않는 기형적인 형태로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모든 정치체제들은 그 몸둥이를 또아리 틀기 위해 인간들의 삶을 인정하지 않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안에서 우리들이 평범하고 평화롭게 살아가야 될 방법은 무엇일까요?
언제쯤 사람들은
평화를 위해 전쟁을 하지 않고,
행복을 위해 오늘을 불행하지 않으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가끔 헤깔립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조건을 선택하고 사랑은 몽상가들이나 꿈꾸는 것이라며
자본을 위해 관계를 지양하는 사람들.

 

그렇게 무미건조한 가정을 꾸리고
또 다시 관계의 행복을 찾아
등산가방을 메고 오리고기를 뜯으며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와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꿈꾸며 사는 사람들.
그들은 정말 행복할까요?

 

혹 모텔 주인들이 음모를 부리고 있는건가요?

 

There are currently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