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h
6월
2012
Liberal Arts
닥터 지바고
닥터 지바고.
꾀나 유명한 영화지.
포스터 보면 알겠지만, 벌거벗은 사내 몇마리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것이
‘예술영화 따위는 지겨워’ 라는 고정관념이 박혀 있는 나에게
이 영화또한 지겨움을 한껏 선사해주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었지.
거기다 원체 여러가지 상받은 영화나 문학이라는것 자체가 사람을 심오하게 만들어서
골똘히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취침을 …
24th
6월
2012
Liberal Arts
부활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러시아 문학의 거장 레프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은
소설의 제목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종교적인 색깔을 강하게 뛴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사회주의에 대한 이야기들을 소설속에서 녹녹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특이한 작품.
소설은 전형적인 지주의 상징인 네흘류도프와 프롤레탈리아의 상징인 카츄사의
사랑으로 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들의 사랑은 열정적이고 …
24th
6월
2012
Liberal Arts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 소설은 ‘이반 데니소비치’ 라는 죄수가
스탈린 체제하의 구소련 수용소에서 하루 동안 고단한 생활을 하는 모습을
소설로 엮은 작품이다.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은 1918년에 태어나 독소전을 겪고 수용소 생활을 겪으면서
격동의 역사를 온몸으로 느끼며 살았던 사람이다.
소설은 그러한 작가의 생애 중, 수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