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동티
보통 동티가 난다를 말을 많이 쓰는데요. 남의 물건이나 옷 등을 함부로 건드려서 그 물건에 담겨져 있는 나쁜 기운에 영향을 받아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액운이 따르는 것.
네 동티난다고 하는데요.
사진과 같은 따뜻한 느낌의 동티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은 느낌이 든다란 말이죠.
왠지 나도 막 새해 복 …
불안 – 알랭 드 보통
불편하고 거북한 감정.
불안.
불안이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불안한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에 따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기복을 일으키는 것일까.
그리고 불안하지 않게 살려면 우리는 어떤 삶의 자세를 지향해야 할까.
물론 이 책은 에세이류의 서적으로써 불안의 감정에 대해서 절대적인 혹은 과학적인 해석을 제공해주지는 …
농담 – 밀란 쿤데라
농담 – 실없이 하는 우스갯소리. 장난으로 하는 말.
이 소설은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소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체코의 유명한 작가 ‘밀란 쿤데라’ 의 처녀작이다.
이 소설 또한 그의 소설의 특성인 독특한 철학적 시선과 해석을 엿볼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작품이다.
소설에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농담.…
매스미디어 심리학 – Richard J.Harris
” 텔레비젼은 바보상자다. ”
한 때 텔레비젼 유해론이 뜨거운 감자로 회자되고 있을때 텔레비젼을 위와 같은 표현으로 부르곤 했었다.
왜 고밀도직접회로의 집합이자 20세기 인류가 만들어낸 위대한 전파수신기인 텔레비젼을 어이없이 바보상자라고 이야기하는가.
리차드 해리스의 매스미디어 심리학은 이러한 질문에 어느정도 해명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그는 매스미디어의 …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사회는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에 응당한 벌을 받는것을 합리적인 것 이라고 이야기 한다.
죄는 사회질서에 반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벌은 그에 합당한 패널티를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들의 사회는 죄와 벌이라는 연역적 관계를 얼마나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는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죄와 벌은 이러한 사회정의의 불합리성에 대해서
소설의 형식을 빌어 …
총균쇠 (Guns Germs & Steel) –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Guns Germs & Steel) 은
‘제 3의 침팬치’ 라는 저서로 유명한 생물지리학자 제레드 다이아몬드가
인류와 인종 그리고 각각의 문명권이
현재와 같이 유라시아 유럽 문명권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배경에 관하여 분석한 서적이다.
그는 유럽문명권이 세계를 주도하게 된 이유는 결단코 인종의 문제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모순 – 양귀자
양귀자씨의 소설 ‘모순’
소설은 제목에서 의미하는 바와 같이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삶의 모순들에 대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우리들에게 말하여준다.
과연 삶의 행복과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은 소설의 제목인 ‘모순’ 처럼 불명확하고 모호한 의미일까.
소설은 안진진이라는 20대 여자아이를 등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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