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
‘우리사이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와 ‘우리사이에 뭐 이런걸 가지고 그래’ 는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을까?
Story #2.
깍아놓은 사과는 쉽게 갈변하지만 소금물에 담궈두면 갈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무엇인가 퇴색하고 변해가는가 변하지 않는가의 문제는 사과를 다루는 방법과 같은것이지요. 나에게는 예쁜 사과 몇개와 갈변하는 사과 몇개. 그리고 아직 설익은 사과들이 있다고 할텐데. 뭐 이건 사람들 삶이 다 그렇잖아.??
Story #3.
상황에 따라서 세상은 참으로 역설적입니다. 사람에 대한 당연한 이해는 오해로 가는 길이기도 하고, 사람에 대한 오해는 그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Story #4.
사회에서 증폭시킨 허구의 욕망이 아닌 본질적인 욕망을 추구하며 살아가야겠다 라고 생각하다가 ‘카마로’ 를 예약한다는 성님을 보니 존나 부러워졌습니다. 자본주의에서의 형이상학적인 가치와 생각들은 이 사회가 증폭시킨 허구의 욕망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카마로는 노란색이 진리입니다. 미니쿠퍼는 너므너므 이쁩니다. 브리티쉬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