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1.

 

윤도현의 러브레터.

 

마귀와 잡귀들 같은 온갓 잡다한 연인들의 집합소.

 

서로간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한 따뜻하고 깔끔한 작은 이벤트.

 

 

난 개인적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싫다.

 

 

연인들이 이런 곳을 찾는 이유는 서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함이며

 

서로 사랑한다는 감성과 느낌과 시간을 서로 공유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싫다.

 

 

그런데

 

관객석이 커플로 가득 찬 스테이지에서 김종서가

 

갑자기 연인들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창밖의 여자’ 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조낸 싸해지기 시작했다.

 

가사가 뭐냐면.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 김종서.

 

… 오늘부터 그대의 펜이라오.

 

… 그대도 오늘 마누라한테 잔소리 좀 들은게지.

 

 

Story #2.

 

개나 소나.. 쿨~ 쿨~ 좋아하시고들 있네..

뜨거운 피를 가진 인간이 언제나 쿨 할 수 있을까?

절대로 그럴 수 없다고 본다 나는..

진짜 쿨 한게 뭔줄 알아?

진짜 쿨 할 수 없단 걸 아는게 진짜 쿨 한거야.

좋아서 죽네사네한 남자가 나 싫다고 하는데

오케이 됐어, 한방에 그러는 거 쿨 한거 아니다. 미친거지..

 

 

사랑이란 심장이 뛰고

 

뜨거워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거다.

 

 

결국 쿨하다는 건

 

심장이 식어버렸다는 얘기며

 

사랑이라는 선 이상으로 들어가기 싫다는 뜻일수도 있는게다.

 

언제라도 물러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

 

 

노희경은 참 멋진 작가다.

 

 

Story #3.

 

참으로 오랫동안 빙빙 돌다가 제자리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돌아온 길이만큼 성장하고, 그만큼의 길이만큼 더 멀리 보는 사람이 되길 기원합니다.

 

 

*Thanks to ‘피터팬’ (Sung by 블독맨션)

 

 

워오오오

워오오오

워오오오

높고 파란 하늘

맑고 하얀 바다

그 안을 날아다니는 나는

보라빛 호수와 두 개의 태양을

가로질러 난 뛰어 올라갔지

그대로 속으로 뛰어 들어가

쏟아내리는 물방울 속에 내 몸을 싣고서

예예예 너와 함께 예예예

워오오오 나는날아올라가

워오오오 더 높이 날아가

워오오오 나는 날아 올라가

워오오오 더 높이 날아가

go

 

어젯밤 보았던 만화속 그녀가

저기 무표정인 나를 보는데 my love

천천히 다가와 어디든 가자고

너무 자연스레 말을 하는데

발을 헛딧여 떨어졌지만

다시 여기로 날아올라와

두 손을 맞잡고

너와 함께 예예예

뚜뚜루루

워오오오 나는 날아 올라가

워오오오 더 높이 날아가

워오오오 나는 날아 올라가

워오오오 더 높이 날아가

워오오오 나는 날아 올라가

워오오오 더 높이 날아가

워오오오 나는 날아 올라가

워오오오 더 높이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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