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 도스토예프스키
러시아의 천재작가 '도스토예프스키' 의 마지막 작품인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 책은 빨간 바탕의 이상한 그림으로 이루어져 책의 두께와 활자갯수 만큼이나 읽기가 거북했으나 장장 12일에 걸쳐서 완독할 수 있었다. 책은 약 1400여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곤충의 눈알이 촘촘히 박 …
카탈로니아 찬가 – 조지오웰
정치소설과 우화소설 작가로 유명한 '조지 오웰' 의 르포르타쥬, 즉 현장문학이다. 조지오웰이 실제 처험했던 스페인 내전의 상황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매우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 것으로 이 작품은 유명하다. 특히, 내가 제일 재밌게 읽은 부분은 스페인 공화국 의용군의 전투장면 묘사였 …
잔잔하고 따뜻한 여진
글쎄. 그런거 있잖아. 나는 씩씩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항상 즐겁기도 하고 뭐 그냥 평범하게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가. 잔잔한 어둠을 뒤흔드는 여진처럼 일상을 흔들어 놓는 것. 그건 내 일상을 무너뜨린다거나 엄청난 충격을 준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가끔씩 지속적으로 흔들어 …
The string has knot in it
” 지금 생각해보니 그건 사랑이었나봐… ”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그건 사랑이 아니다. 그리움의 효과다. 옆에 있을때는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것들. 하지만 막힌 숨을 내어쉴 필요가 있을때 필요로 하는 들숨과 같은 것.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은 언제나 매듭을 요구하곤 한다. 매듭지 …
다시 바위를 굴려 올려버릴테닷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면 시지프스는 신들에게 대항하다가 결국 신들에게 형벌을 받게 되거든. 시지프스는 신들의 노여움으로 산 정상으로 큰 바윗덩어리를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게 되는데 꼭 정상에 다다르면 그 바윗덩어리는 굉음을 내며 반대쪽 절벽으로 굴러떨어져 버려 그러면 시지프스는 다시 산에 …